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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선포 기념 포럼 개최

입력 : 2015-10-01 09:51:28 수정 : 2015-10-01 0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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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일 오후 2시 대구교육연수원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인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식’의 사전 행사로 열리며 ‘교육수도 대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대구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이 ‘교육수도 대구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행복의 시작:긍정의 힘’, ‘행복의 과정:몰입의 즐거움’, ‘행복의 나눔:공동체 의식’, ‘행복의 성취:꿈과 끼의 실현’이라는 4가지 영역으로 나눠 교수 등 교육계의 저명인사 8명의 패널들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첫 번째 ‘행복의 시작:긍정의 힘’ 영역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정종진 교수와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이 ‘인문정신 함양으로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한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행복의 과정:몰입의 즐거움’ 영역에서는 경북대학교 김은영 교수와 경일대학교 김현진 교수가 ‘다양한 협력학습으로 문제해결력을 높인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세 번째 ‘행복의 나눔:공동체 의식’ 영역에서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와 교육부 최성보 교육연구사가 ‘관계회복과 실천된 인성으로 행복 선순환을 이룬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네 번째 ‘행복의 성취:꿈과 끼의 실현’ 영역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미석 부원장과 순천대학교 이병환 교수가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저마다의 재능을 온전히 발휘한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와 함께 청중 참여 질의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중 참여 토론은 대구시 전 학교 교사, 교육전문직, 시교육청 간부 및 기관장 등 500여 포럼 참석자들의 자율적 참여로 운영된다.

대구교육청은 시·도 교육청 평가 4년 연속 1위 등 최근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어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다른 시·도에서 대구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으로 대구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22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와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수도’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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