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 4명 모두 검거 "두 명은 도주 우려돼 구속영장 발부" |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의 가해자 4명이 모두 검거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5일 "지난 12일 부평동에서 25살 최 모 씨 커플을 때리고 달아났던 22살 홍 모 씨를 부천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폭행에 가담한 22살 이 모 씨와 17살 안 모 양은 도주 우려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발부했다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붙잡힌 22살 최 모 씨는 범행 가담 정도가 약한 것으로 판단,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 4명은 지난 12일 새벽 5시쯤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가다, 부평동의 한 도로에서 25살 최 모 씨 커플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