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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박명수, 유재환 향한 독설 "입이 너무 싸고 방정을 떤다" 이에 유재환 언급은?

입력 : 2015-09-24 08:54:01 수정 : 2015-09-24 08: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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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박명수, 유재환 향한 독설 "입이 너무 싸고 방정을 떤다" 이에 유재환 언급은?
유재환 박명수, 유재환 향한 독설 "입이 너무 싸고 방정을 떤다" 이에 유재환 언급은?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재밌는 케미를 선보인 작곡가 유재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유재환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무한도전' 출연 후 전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이 온 것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유재환을 향한 박명수의 독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유재환은 "항상 박명수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이야기를 하루에 200번을 하는데 입으로만 말하는 것 같아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환은 길 가는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맞습니다'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재환은 "나를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서 인사한 것이다. 사실 나를 알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유재환에 대해 "입이 너무 싸다. 방정을 떤다. 입으로 다 한다"며 "남자는 입보다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행동으로 하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말로 하는 사람들은 사기꾼이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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