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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김지원과 열애설 부인 `그 이유가 손호준 때문?` |
배우 유연석이 김지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절친 손호준과의 문자대화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손호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여자친구와 대화. 내가 보고 싶대. 밀당의 효과가 있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호준과 유연석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연석은 손호준에게 "내일 끝나는 대로 넘어와라"라고 말했고, 손호준은 "늦게까지 있을 거야? 나 보고 싶어? 빨리 보고 싶다고 해. 빨리 보고 싶다고 말해"라고 재촉했다.
이에 유연석은 하트를 그리고 있는 자신의 이모티콘을 보내며 "보고 싶어요"라고 답했고 손호준은 "알겠어. 내일 달려갈게"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8살 나이차를 뛰어넘고 2년째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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