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의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29)이 오는 24일 논산훈련소를 퇴소,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22일 병무청에 따르면 박유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 배속돼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어디에 배속됐는지 알 수 없다. 24일 퇴소식에서 통보 받게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그는 과거 천식을 앓은 이력 때문에 재검에도 불구, 군 징병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인데 이왕이면 현역이 좋지 않겠나. 천식을 숨겨서라도 가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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