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은 개소세 인하와 추석을 맞아 현대·기아차 인기차종 개인 리스 할인 및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소세 인하로 할인된 차량가격에 현대캐피탈의 지원금액까지 반영해 월 이용료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모닝·K3·K5·K7·스포티지·프라이드’, 현대차는 ‘투싼·그랜저·아반떼·쏘나타’의 이용료를 깎아준다. 현대캐피탈은 48개월간 모닝 월 10만원, K5는 월 34만원에 탈 수 있다. 투싼은 월 32만원, 그랜저는 월 43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할부 대비 최대 47% 싼 가격이다.
전화상담 고객은 리스료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닝은 첫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 9월 한 달 동안 쏘렌토와 싼타페를 전화상담 후 계약하면 20만원을 깎아준다.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6개월 이용기준으로 ‘K9·K7·K5’를 각각 월 121만·70만·5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에쿠스’의 월 이용료는 지난 8월보다 13% 내려간 147만원이다. K9과 에쿠스는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에게도 할인혜택을 준다.
오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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