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지난달 출시한 2015년 가을 컬렉션 '더 니트'의 주요제품이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완판 제품은 ‘아이섀도우 니트’로 스무딩 텍스처 바인더를 적용, 니트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중 ‘브레이블리’, ‘비스킷’ 등 인기 컬러 호수는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서프라이징 뮤즈’, ‘젯 셋’, ‘플레이 그라운드’, 립스틱 노웨어 M ‘모디스트’도 뒤를 이어 품절됐다.
이에 추가 입고일을 문의하는 등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 에스쁘아는 추가 물량을 생산해 다음 주부터 온∙오프라인 스토어에 순차적으로 재입고하겠다고 밝혔다.
‘더 니트’ 컬렉션은 자연을 닮은 편안한 컬러와 내추럴한 니트 텍스처를 담아낸 것이 특징. 아이섀도우 니트는 눈에 띄는 니트 질감의 표면 문양을 비롯, 감각적인 컬러와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이번 완판 기록에 힘을 실었다.
이번 시즌 음영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한 가운데, 에스쁘아는 15년 F/W 트렌드 컬러인 톤 다운된 내추럴 컬러와 니트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또한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다운 다양한 룩의 메이크업 노하우,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지속 제공하며 여성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전략 또한 주효했다는 평이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에스쁘아는 매 시즌 트렌드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한 한정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더 니트’ 컬렉션은 온∙오프라인 상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잇따른 제품 문의가 이어져 9월 재입고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 시즌 매혹적인 시즌 메이크업 컬렉션과 룩을 함께 제시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