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스가 첫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솔비와 피터팬컴플렉스 김경인의 프로젝트 밴드 ‘비비스’(VIVIS)가 첫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비비스는 10일 첫 앨범 ‘Trace’(흔적)와 타이틀곡 ‘진한사이’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밴드 결성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비비스는 액션 페인팅을 통해 미술과 음악을 접목시킨 ‘공상’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와 함께 수록곡 ‘굿바이’의 특별 영상도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진한사이’ 뮤직비디오는 아트창작집단 M.A.P 크루 멤버이자 비비스와 꾸준히 영상작업을 함께 해온 ‘설국열차’ 편집감독 최민영이 연출했다.
메이드복을 입은 솔비가 상체를 탈의한 남자 모델들 사이에서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청소를 하는 장면은 섹시하면서도 위트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솔비가 직접 구상했으며 맛깔스러운 표정 연기로 영상의 묘를 살렸다.
비비스 김경인이 작사·작곡한‘진한사이’는 솔비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살려낸 일렉트로닉 팝으로 비비스 특유의 복고적인 음악색과 세련되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진가를 나타내는 곡이다.
이미 인디신에서 인정받은 김경인과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으로 발전해온 솔비의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M.A.P 크루 관계자는 “첫 앨범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비비스의 음악적 방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방송 활동 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 공연, 웹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비비스는 이날 첫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솔비 개인전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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