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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제품별 '코팅' 내구성 차이 커

입력 : 2015-09-09 16:34:08 수정 : 2015-09-09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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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센소리엘 제품 가장 우수해
국산 제품 상대적으로 코딩 잘 벗 겨져
프라인팬을 철수세미로 닦을 때 제품에 따라 표면 코딩이 벗겨지는 정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프라이팬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코팅의 내마모성을 시험한 결과, 철수세미를 사용한 가혹 조건에서 제품마다 차이가 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프라이팬을 10㎏의 하중을 가해 철수세미로 1분간 40차례 반복해 닦았을 경우 코팅이 벗겨지는지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프랑스 수입품인 테팔(센소리엘) 제품이 3000회 이상에서도 코팅이 벗겨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독일 휘슬러코리아(이맥스 클래식), 남선(러브송 스타일) 등 11개 제품은 2000회 미만에서 코팅이 벗겨져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PN풍년(샤르텐 다이아몬드 와인) ▲한국도자기(리빙 셰프 다이아몬드) ▲롯데쇼핑(초이스엘 3중 넌스틱코팅) ▲셰프라인(하트 다이아몬드) 4개 제품은 1000회 미만에서도 코팅이 벗겨졌다.

소비자원은 "프라이팬 코팅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한 불에서의 조리는 피하고 ▲최초 사용 전 깨끗이 세척해 말린 후 소량의 식용유를 팬에 고르게 두른 후 사용하며 ▲염분이 많은 음식물을 오랫동안 보관하면 코팅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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