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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레오나드로 다빈치 유일한 미완성 초상화 이사벨라 데스테 '왜 미완성일까'

입력 : 2015-08-30 11:54:26 수정 : 2015-08-30 1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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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드로 다빈치의 유일한 미완성 작품 이사벨라 데스테의 사연이 화제다.

30일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의 초상화'의 사연이 그려졌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이사벨라의 데스테의 초상화는 레오나드로 다비친의 작품 중 유일한 미완성작이다.

만토바의 왕비였던 이사벨라 데스테는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열렬한 팬이었다. 동생의 결혼식에서 만난 레오나드로 다비친에게 초상화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로도 다시 한 번 편지를 써서 부탁했지만 답장도 받지 못했다.

아시벨라는 만토바가 약소국이라고 생각해, 문화 강국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이탈리아의 유명한 화가들이 만토바로 모여들었고, 결국 레오나드로 다빈치도 만토바를 찾았다.

이사벨라는 다빈치를 극진히 대접했고, 답례로 초상화를 받았다. 하지만 연필로 스케치만 됐을 뿐 완성작이 아니었다.

그러다 2013년 스위스의 한 개인은행에서는 완성된 이사벨라 데스테의 초상화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다빈치의 작품이 맞다란 의견과 완성도가 떨어져 제 3자나 제자가 완성했을 것이라고 각각 주장하고 있어 여전히 그림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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