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년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결별했다.
26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로, 지디가 매달 발매하는 빅뱅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키코는 2009년부터 열애설이 여러 차례 불거진 바 있다.
그 때마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공식적인 인정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연예계 공공연한 사실이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신유경 기자 vanil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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