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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발령, 북한 도발에 '군 최고 경계태세'

입력 : 2015-08-21 08:37:49 수정 : 2015-08-21 08: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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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발령, 북한 도발에 `군 최고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 발령 , 북한 도발에 '군 최고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 발령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지난 20일 우리 군은오후 4시께 북한이 연천군 중면의 대북확성기를 향해 사격한 것으로 확인한 직후 민통선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
 
이어 6군단은 사격이 가해진 연천은 물론 관할 전 부대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경계부대 병력을 대피소로 이동시켰다 .
 
특히 진돗개 하나 는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로 3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분된다 .
 
또한 평소 3등급을 유지하다 무장공비침투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2’로 올라가고 , 전면전 돌입직전의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1’로 올라가는데 최고 경계태세기도 하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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