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부터 많은 기업의 인사부서에서 연말정산 업무를 외부 전문업체에 아웃소싱을 맡기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정산을 외부에 위탁하려는 기업들의 분위기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정부의 세액공제 방식의 세법개정과 소득세법 개정안 등으로 홍역을 치룬 기업의 인사부서에서는 연말정산 업무는 이제 전문업체에 맡기고 업무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통상적으로 급여아웃소싱 업무에는 급여계산, 원천세신고, 4대보험관리, 연말정산, 급여보안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급여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주)월급날은 1996년부터 급여아웃소싱만을 진행해 온 국내에서 업력이 오래된 기업이다.
급여아웃소싱 업무를 맡기게 되면 직원들의 인사정보, 급여, 세금, 4대보험 정보 등이 함께 관리되어지기 때문에 소득공제신청마법사를 통해 5분 이내에 연말정산을 끝낼 수 있다.
인사담당자용 연말정산 처리 프로그램이 범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수십 명에서 수백명이 되는 직원들의 정보를 일일이 인사담당자가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환급세액을 산출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월급날의 소득공제신청마법사는 서비스 이용 기업의 직원이 직접 접속하여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내려 받은 PDF파일을 이용해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인사담당자의 업무가 매우 간편하고 단순해질 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고 환급세액을 확인하기 때문에 오류나 불성실 신고에 대한 책임에 있어서도 인사담당자의 부담이 적다.
이러한 연말정산아웃소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인사정보 및 1년간의 급여, 납부세액 등의 정보를 아웃소싱 업체에 제공하여야 서비스가 가능하다.
만약, 급여아웃소싱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인사정보, 급여, 세금, 4대보험 정보가 상시 관리되어지므로 연말정산 업무는 보다 쉽게 처리된다.
따라서 급여아웃소싱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연말정산 아웃소싱 비용을 절반이상 할인 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만일 직원 100명 정도의 기업이 연말정산 아웃소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20만원의 비용이 발생되지만, 급여아웃소싱을 이용하는 기업에서는 50만원의 비용만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주)월급날의 급여아웃소싱을 맡기게 되면 급여체계의 명확한 정리가 가능해지고, 세법(원천세, 퇴직소득세 등)이나 노동법(기본급, 수당지급 위배사항 등)에서 벗어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4대보험 예수금 관리를 대행함으로써, 직원과 인사담당자간 분쟁 해결이 가능해진다.
헬스팀 유소라 인턴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