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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 모건 프리먼 의붓손녀, 뉴욕 한복판서 피살

입력 : 2015-08-17 09:31:45 수정 : 2015-08-17 0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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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78)의 의붓손녀가 뉴욕 한복판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3시쯤 에디나 하인즈(33·여)가 칼에 찔려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하인즈의 가슴에서 여러 차례 칼에 찔린 상처를 발견했다. 하인즈는 프리먼 첫째 부인의 손녀로 프리먼에게는 의붓손녀다.

경찰은 하인즈 주변에서 칼도 발견했으며,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앞뒤가 맞지 않게 소리 지르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한편 프리먼은 2004년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쇼생크 탈출’과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에도 출연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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