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륜차 안전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 된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경찰청 외에도 프랜차이즈 협회, 프랜차이즈 대표기업 모임(이하 TOP 그룹),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륜차를 이용해 배달할 때 안전헬멧 착용을 생활화하고 인도주행 금지, 안전거리 확보 등 도로교통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또 교차로 헬멧 미착용 운전자에 대한 계도 및 보호 헬멧 지급하고 반사판 부착, 배달 음식점 대상 택배 퀵서비스 재해예방 자료도 배포했다.
특히 안전헬멧 착용 홍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종로구)과 서울시경철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에서 TOP 그룹 소속 교촌치킨, 맥도널드, 미스터피자, 피자헛의 배달 근로자에게 오토바이 헬멧을 제공했다. 이후 이륜차 주차장 및 인근 배달 음식점을 순회하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단 서울북부지사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서울지역 79개 구역에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시 및 안전 슬로건 반사판을 배포, 지속적인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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