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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악플'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다 받아들여

입력 : 2015-08-06 10:02:19 수정 : 2015-08-06 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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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용팔이' 김태희, '악플'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다 받아들여

'용팔이' 김태희가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화에서 자살하는 명품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용팔이'를 통해 변신을 예고한 배우 김태희는 장희빈 역할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에 나서 ‘분노의 화신’이 된 벌 상속녀로 분했다.

'용팔이' 김태희는 “그동안 작품에서 발랄하고 뻔뻔한 공주역할도 해보고 냉철하고 지적인 요원 역할도 해보고 다양한 캐릭터를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틀을 떠나서. 친오빠에게서 배신당하면서 굉장히 큰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과연 어떤 심정일까라는 걸 많이 생각하면서 그쪽으로 초점을 많이 맞췄다”고 밝혔다.

'용팔이' 김태희는 또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인 만큼 이전과 다른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용팔이' 김태희는 "솔직히 데뷔하면서 많은 준비 없이 주인공을 맡게 되고 그냥 바쁘게 작품에 계속 들어가다 보니까 많은 허점을 보였던 거 같다.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애정 어린 지적이나 그런 것들을 다 받아들이고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팔이 김태희 연기 좋아졌던데", "용팔이 김태희 기대돼", "용팔이 김태희 너무 예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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