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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스포르티브, ‘투르 드 프랑스 2015’ 결승전 실시간 중계

입력 : 2015-07-30 15:36:49 수정 : 2015-07-30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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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압구정 직영점에 약 150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르꼬끄 측이 준비한 ‘르꼬끄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2015 라이브 중계 이벤트’에 사이클 마니아들이 모여든 것.

투르 드 프랑스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100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는 대회로, 사이클 마니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큰 연례행사다.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로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으며, 공식 유니폼 제작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한국의 르꼬끄 스포르티브 매장 중에서도 특히 사이클 특화 매장인 압구정 직영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사이클 마니아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압구정 직영점은 ‘투르 드 프랑스’ 컨셉으로 단장을 했다. 대회의 수상자들에게 증정하는 사이클 저지 의상들을 배너로 디스플레이 했으며, 특히 ‘산악왕’ 을 나타내는 저지인 ‘폴카-닷 저지’의 도트 패턴에서 인테리어 컨셉을 따서 전체 매장을 프랑스 현지 분위기로 연출했다. 매장 전면에는 3m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프랑스 현지 대회를 중계했다.

중계 현장에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일반 소비자 100여명 외에 사이클을 사랑하는 셀럽들도 함께 했다. 특히 대한지적공사 소속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인 장선재 선수, 사이클 동호회에서 스타로 통하며 싱싱시스터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수년간 투르 드 프랑스 중계를 해 온 바 있는 정성인, 사이클 애호가로서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실력을 선보였던 방송인 줄리안이 해설자로 참여해 중계를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투르 드 프랑스 2015의 Stage 19의 우승자를 맞추는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전문 기업 스페셜라이즈드에서 협찬한 안장과 헬멧, 그리고 투르 드 프랑스의 종합 우승자에게 증정되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옐로우저지’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르 드 프랑스 2015 기념 노트패드와 볼펜, 스티커가 증정되었으며,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다양한 사이클 저지 라인업을 선보이는 자리도 가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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