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군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프랑스로부터 라팔 전투기 3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이집트가 지난 2월 프랑스와 52억 유로(약 6조5천억 원)의 계약금으로 라팔 전투기 24대를 구매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집트군 관계자는 "프랑스 남부 공군 기지에서 라팔 전투기를 받았고 특별 훈련을 받은 조종사들이 이 전투기를 몰고 카이로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집트는 지난 2월 프랑스로부터 라팔 전투기와 구축함, 지대공 미사일 등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집트는 프랑스 다소항공사의 라팔 전투기를 구매한 첫 국가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