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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남 스타일] 멋쟁이 남성들이라면 '구레나룻' 스타일을 잡아라

입력 : 2015-07-20 10:30:22 수정 : 2015-07-20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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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비다선 헤어아카데미 제공
여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나쁜 남자나 재미없는 착한남자의 인기는 지나가고, 요즘은 톡톡 튀는 감각남이 대세다. 이들은 감각적인 패션과 분위기에서 나오는 '쿨'한 감각이 느껴지는 남성이다.

집안일을 '도와주는' 착한 남편도 좋지만, 서툰 요리라도 직접 해주는 감각적인 남성상이 뜨고 있다. 여기에 스타일리쉬 하고 품격과 쿨한 매너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있다'는 말처럼 내면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겉모습도 꼼꼼하게 챙겨보자. 겉모습부터 '꽝'이면 내면을 보일 기회는 없을 수도 있다.

겉모습은 일명 '로보사피엔스'라고 불리는 성형남 보다는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해 꾸미는 것이 좋다. 외모에서 풍겨나는 자신만의 매력은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잘 꾸민다는 것은 표현의 맛을 제대로 누린다는 의미가 된다. 
 
사진=아비다선 헤어아카데미 제공
머리스타일과 옷은 멋쟁이 남성을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 그 중 구레나룻은 남성의 대표적 핵심 심볼이다. 흔히 구레나룻이라고 표현하는 사이드번 헤어(side burn hair)는 콧수염, 턱밑 수염과 더불어 남성미를 상징한다.

많은 이들이 이 구레나룻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측면 코너 헤어를 디자인하면 놓쳐버리는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잘 손질된 콧수염과 턱수염을 이용, 얼굴측면에 연결된 구레나룻 헤어와 함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헤어스타일을 잘 만들어도 나머지 요소를 제대로 디자인하지 못한다면 전체적인 이미지와 분위기를 잘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놓쳐 왔던 자신만의 강한 개성을 챙겨보자. 감각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 아비다선 헤어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창민 >

<남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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