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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샬럿공주 포함 4대가 모였다"…왕실 가족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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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7-10 16:37:19 수정 : 2015-07-10 1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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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열 왼쪽부터)마이클 미들턴, 피파 미들턴, 제임스 미들턴, 캐럴 미들턴, 찰스 왕세자, 카밀라 콘월, 필립 공 (앞 열 왼쪽부터) 윌리엄 왕자, 조지왕자, 케이트 미들턴, 샬럿 공주,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의 둘째 샬럿 공주 세례식 후 4대가 모여 찍은 왕실 공식 가족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샬럿 공주가 친가·외가 친척과 함께 나온 가족사진을 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가족사진에는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와 조지 왕자, 샬럿 공주,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 찰스왕세자 부부는 물론 케이트 왕세손비의 아버지 마이클 미들턴, 어머니 캐럴 미들턴과 여동생, 남동생 등 모두 4대가 함께 나왔다.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 해리 왕자는 아프리카로 3개월간 여행을 떠나 유일하게 빠졌다.

사진은 지난 5일 샬럿 공주 세례식 이후 잉글랜드 동부 노퍼크주 샌드링엄 여왕 별장의 거실에서 찍었다.

함께 공개된 다른 3장의 사진에는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사진은 페루 패션 사진작가인 마리오 테스티노가 찍었다. 그는 샬럿 공주의 할머니인 故 다이애나비의 패션잡지 배너티 페어 사진을 찍으면서 유명해진 사진작가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특히 윌리엄 왕세손 품에 안긴 조지 왕자가 웃는 모습을 포착해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걸음마를 하는 조지 왕자는 짜증을 부리며 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이날을 "환상적인 날"로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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