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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 증후군이란, '관심받고 싶어..' 스티븐호킹 박사의 부인 이야기로 유명

입력 : 2015-07-08 17:07:34 수정 : 2015-07-08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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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 증후군이란, `관심받고 싶어..` 스티븐호킹 박사의 부인 이야기로 유명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관심받고 싶어..' 스티븐호킹 박사의 부인 이야기로 유명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눈길을 끈다.

4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아동학대′ 여부를 놓고 벌어진 엄마와 아들의 엇갈린 주장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석 군이 자신을 학대한 엄마의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을 의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석(가명)군은 엄마의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현석군은 "긴 옷장 같은 데가 있는데 문을 열더니 저를 그쪽으로 쑤셔 넣고 발로 막 걷어차고 가뒀다. 처음에는 숨도 막혔다. ′살려달라′고 계속 말했다. 엄마는 벨트로도 때리고 목도 졸랐다. 3일 동안 계속 맞은 적도 있다. 엄마가 일어나자마자 밥 먹더니 ′자 이제 맞아야지′ 하면서 또 때리고, 학교 갔다 오면 또 때리고"라고 말했다.

한편 뮌하우젠 증후군은 주로 신체적인 징후나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서 자신에게 관심과 동정을 이끌어 내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이 질환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호킹 박사의 부인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스티븐호킹 박사의 부인 일레인은 당시 휠체어의 의지해서 사는 호킹 박사의 담당 간호사였다. 그녀는 호킹 박사를 지극 정성으로 돌봐줬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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