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의 전 여친 화요비가 이별을 언급했던 내용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화요비는 당시 전 남자친구였던 슬리피와의 결별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화요비는 "일을 해야 하니까 내가 많이 자제를 해야 하는 점이 힘들다. 웃으면서 괜찮은 척 거짓말을 해야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화요비는 "저 되게 프로근성 있는 사람인데 눈물 흘려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MC 유희열은 "상처는 빨리 터트리고 공기 중에 노출하는 게 낫다. 그래야 딱지가 생기고 떨어져서 새살이 돋는다"라고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와 화요비는 지난 2009년부터 1년여 간 교제했지만, 2010년 교제 2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 '라디오스타'에는 언터처블 슬리피가 전 연인 화요비를 간접 언급했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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