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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일손 모자란 농가에 ‘효자 손’

입력 : 2015-06-29 15:47:11 수정 : 2015-06-29 1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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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남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포도농장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돕고 있다.
대민봉사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이번에는 농번기 전국 각지의 일손이 모자란 농가를 찾아 농사 일을 도우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인천 석남 하나님의교회 성도 45명은 28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포도농장을 방문해 한나절 동안 포도봉지 씌우기 등 농장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농가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데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있어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을 만나지 못했으면 농사에 큰 차질을 빚을 뻔 했다.

인천갈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충남 태안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거들었다. 양파는 수확 시기를 놓치면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 때 수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도들은 700평 부지의 밭에서 양파를 일거에 거둬들여 농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겼다.

하나님의 교회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에만 경기도 안산을 비롯해 세종, 음성, 전주, 광양, 창녕, 밀양, 거창 등 전국 각지에서 과실 적과작업, 모종 심기, 열매 수확 및 정리, 인공수분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교회는 이와 더불어 도심지 청소, 이웃돕기 사업 등 다각적인 봉사를 펼치며 이웃과 사회에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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