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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이것에 바로 남미 축구'

입력 : 2015-06-28 07:39:26 수정 : 2015-06-28 0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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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브라질 파라과이
 
'2015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이것에 바로 남미 축구'

'2015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와 브라질 파라과이의 8강전이 펼쳐지며 결과에 눈길이 모아진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는 27일 오전 8시 30분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맞붙었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5-4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 득점 없이 비긴 후, 후반전 들어서도 경기의 양상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7분 아구에로 대신 테베즈를 교체 투입하며 화력의 세기를 강화해 나갔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1분 파스토레를 빼고 바네가를 기용하며 결승골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바네가는 후반 33분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왼쪽 골대 모서리를 강타했다.

콜롬비아는 후반 42분 오스피나가 테베즈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수비수와 충돌된 뒤 볼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 했지만 무리뉴가 가까스로 걷어낼 수 있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콜롬비아의 7번째 키커 무리뇨가 실축하면서 승리는 아르헨티나에 돌아갔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파라과이전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파라과이 8강전은 칠레 비칠레 콘셉시온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브라질 호비뉴의 선제골으로 현재 1-0으로 전반전 앞서고 있다.

전반 14분 엘리아스가 중앙 돌파 이후 오른쪽에 침투하던 알베스를 향해 패스를 했고, 알베스는 골문 앞을 침투하던 호비뉴에게 연결, 호비뉴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호비뉴, 엘리아스, 알베스의 삼각패스가 돋보였다. 특히 로베르트 피르미누는 알베스의 패스를 뒷발로 흘려 수비수를 속였고, 호비뉴의 선제골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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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남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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