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의 방송 복귀 계획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4일 온라인상에 노홍철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노홍철은 말끔해진 모습에 자전거를 타고 시민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에 노홍철이 곧 방송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기대가 일었다. 하지만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당장 복귀할 것 같지는 않다.
관계자는 25일 한 인터뷰에서 "노홍철이 당분간 방송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8개월째 자숙 중인 그에게 방송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금 더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며 방송에 미련을 두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는 것.
노홍철은 현재 매니저도 없는 상태다.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함께 활동하던 매니저를 다른 연예인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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