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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014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만나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주요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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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22일)을 맞아 한국 외교 수장으로는 4년 1개월 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17일 외교부가 발표했다. 윤 장관이 지난 11일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독일 등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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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22일)을 맞아 한국 외교 수장으로는 4년1개월 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17일 외교부가 발표했다. 윤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한·미 원자력협정에 공식 서명하는 등 1주일간의 해외 출장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윤 장관은 미국 방문 전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독일, 부의장국인 크로아티아도 찾았다. 인천공항=연합뉴스 |
한편 22일 오후 서울(주한 일본대사관 주최)과 도쿄(주일 한국대사관 주최)에서 각각 열리는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의 축하 메시지 전달은 상대측 주최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참석하는 인사가 대독(代讀)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청중·염유섭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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