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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머니가 에이핑크 정은지? 네티즌 수사대 '대단해'

입력 : 2015-06-15 14:06:54 수정 : 2015-06-15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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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5대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한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에 오른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연예인 판정단의 윤일상 작곡가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무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윤석은 '어머니'이 정체는 결코 '아이돌'이 아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했고, 승자는 가면을 벗지 않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 후 '네티즌 수사대'는 어머니의 주인공으로 '에이핑크 정은지'를 지목했다. 특히 마이크 잡는 자세와 서서 노래하는 자세, 인사 동작 등이 정은지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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