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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엑소 초능력에 "엑소 되게 좋아했었는데" 부끄러워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이 엑소에게 초능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는 엑소가 첫 출연해 화려한 무대와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으르렁’ 무대를 마친 엑소와 유희열의 토크가 펼쳐졌다.
엑소의 뜻이 뭐냐는 유희열의 말에, 리더 수호는 “엑소플래닛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름이다”라며 “지구에선 듣도보도 못한 미지의 세계에서 온 엑소”라고 소개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유희열은 수호의 말에 “듣도 보지도 못한 자기만의”라며 “그래서 멤버들마다 초능력이 있는거냐”고 웃었다.
이어 엑소 멤버들은 각각 초능력을 선보였다. 엑소 멤버 디오는 “나는 초능력은 힘이다”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괴력의 사나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발을 한번 구르면 모두가 뒤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후 디오는 비장한 표정으로 발을 구르자 나머지 멤버들은 마치 정말 디오가 지진이라도 일으킨 듯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호는 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백현은 빛을, 카이는 순간이동 능력을 재치있게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엑소의 초능력에 유희열은 당황하며 “엑소 되게 좋아했었는데”라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웃기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나도 오글오글"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엑소도 민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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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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