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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 / 사진=KBS 2TV '1대 100' 화면 캡쳐 |
'라디오스타' 이지훈이 옥주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오나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은 개그우먼 오나미의 미모와 리액션에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학창시절 인기가 많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중학교 1학년 때 창가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면 오나미 씨처럼 여자아이들이 반응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출연한 오나미는 "이지훈 씨 굉장히 멋있어요"라고 화답했고, 이지훈은 “오나미 씨 굉장히 미인이세요”라고 극찬했다.
이를 듣던 오나미는 "오빠 하지 마"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내뱉었고 이지훈은 “역시 리액션이 좋으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지훈, 오나미랑 사이 좋아보여" "라디오스타 이지훈, 오나미랑 무슨 사이?" "라디오스타 이지훈, 뮤지컬 하는구나" "라디오스타 이지훈, 옥주현 당황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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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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