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중계, 한국 대표팀 브라질에 2골 허용...현재 스코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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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중계, 한국 대표팀 브라질에 2골 허용...현재 스코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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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브라질(피파랭킹 7위)과의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E조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브라질과 대결에서 선제골을 허용해 1-0으로 뒤진 상태에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2015 캐나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브라질과의 E조 경기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0-1이 되었다.

이어 브라질 여자축구의 레전드 마르타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7분 조소현이 페널티지역에서 포르미가에게 파울을 범하며 내준 페널티킥을 마르타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국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에 박은선을 대신해 유영아를 내세웠다. 좌우 측면공격수의 자리는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가 나섰고 경기를 조율하는 중앙 공격 미드필더 자리에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나섰다.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중원을, 포백 라인은 이은미 심서연(현대제철), 김도연 김혜리(현대제철)이 포진했다. 골문은 김정미(현대제철)가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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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