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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사랑, 레드카펫 드레스 대결 콜라병 몸매로 '올킬'

입력 : 2015-05-27 21:56:16 수정 : 2015-05-28 0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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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사랑
백상예술대상 김사랑, 레드카펫 드레스 대결 콜라병 몸매로 '올킬'

'백상예술대상' 박진영이 김사랑의 몸매를 보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박진영과 김사랑은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김사랑은 박진영에게 “멋진 공연 감사드린다”며 “저희 어머니는 안 궁금하시냐”고 물었다. 이는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 제목을 센스있게 언급한 것이다.

이에 박진영은 “그거는 어디를 좀 봐야 하는데”라며 김사랑의 몸매를 보더니 “갓 걸”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다음에 꼭 뮤직비디오에서 뵙고 싶다”고 말했고, 김사랑은 “언제든지 불러 달라”며 화답했다.
배우 김사랑은 촘촘한 비즈 장식의 누드톤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 취재진의 열띤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균형있는 몸매는 물론, 깊게 파인 클래비지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명량’의 이순신 역으로 열연한 배우 최민식과 tvN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를 연출한 나영석 PD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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