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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로잡은 비결은?… 우월한 미모+학벌+성격

입력 : 2015-05-18 18:52:13 수정 : 2015-05-18 1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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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송일국
정승연 판사, 송일국 사로잡은 비결은?… 우월한 미모+학벌+성격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TV조선 '대찬인생'은 2월 3일 송일국-정승연 부부가 인연이 맺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 백현주 기자는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송일국보다 5세 어리다"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승연 판사가 미모의 법조인인 것은 잘 알려졌으며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이 '나는 꼴찌인데 내 아내는 전국 1% 안에 드는 여자'라면서 자랑을 하고 다녔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대오 기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송일국이 드라마 '주몽'을 촬영하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했다"며 "연예부 기자가 송일국의 이상형인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를 소개해준 게 정승연 판사였다"고 설명했다.

김 기자는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 오후 3시부터 자정이 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면서 "두 사람이 소개팅한 날이 광복절인데 당시 송일국이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더라"며 프러포즈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며 "그 다큐멘터리를 송일국은 많은 눈물을 흘리며 봤는데 정승연 판사는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승연 판사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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