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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맙습니다!” 모범교원 5724명 포상

입력 : 2015-05-15 19:57:44 수정 : 2015-05-15 2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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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념식 제34회 스승의 날인 15일 정부가 모범교원 5700여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정부는 해마다 스승의 날에 수천명에서 많게는 1만명 이상 교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해 왔다. 교육부는 이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교육, 교육의 힘은 스승으로부터’를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식을 열어 모범교원 5724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한 제주도 중앙여고 고상구 교사 등 4명이 홍조근정훈장을,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심어준 인천남고 박등배 교장 등 4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5년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지도로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데 기여한 부산정관고 이현균 교사 등 4명은 옥조근정훈장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진로지도에 힘써온 대전 가원학교 배상현 교장 등 12명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목숨 바친 은혜 “존경합니다” 스승의 날인 15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천주교 묘지에 있는 남윤철 전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사의 묘지 앞에 고인의 사진과 카네이션이 놓여 있다. 단원고 졸업생들은 이날 묘지를 찾아 세월호 침몰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숨진 남 교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청주=연합뉴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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