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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근황, 전성기시절 인형같은 외모에 엄청난 스펙까지 '원조 뇌섹녀'

입력 : 2015-05-06 13:27:10 수정 : 2015-05-06 1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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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근황
조용원 근황, 전성기시절 인형같은 외모에 엄청난 스펙까지 '원조 뇌섹녀'

조용원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지난 3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는 배우 조용원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0년대 조용원은 강수연의 라이벌로 손꼽히며 아름다운 외모, 이국적인 매력, 뛰어난 연기력으로 '걸어 다니는 인형'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용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로 발탁되며 쇼프로 MC,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했다.

하지만 조용원은 1985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얼굴에 치명적 손상을 입었고 5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당시 다친 곳이 너무 많아서 얼굴은 신경 쓸 수도 없었다. 그래서 얼굴 치료가 늦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사고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조용원은 이후 귀국해 연극계로 컴백했다가 다시 사라졌다. 현재 조용원은 일본에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도 조용원의 삶과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교통사고로 인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후 은퇴를 선언한 조용원에 대해 김엔젤라는 "조용원이 25살에 홀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라며 "와세다 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를 따고 동경대학교에서 사회정보학 박사과정까지 이수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원이 첫 학기 등록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학기는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한 기자는 "조용원이 일본 유학 시절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생활을 보냈다"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도서관 사서, 일본어 통 번역까지 했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용원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용원 근황, 진짜 예쁘다" "조용원 근황, 인형같아" "조용원 근황, 지금은 뭐하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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