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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 중학생에 기타 선물 "너의 소원 위해"

입력 : 2015-05-02 21:50:17 수정 : 2015-05-02 2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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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가 중학생 남성팬에게 기타를 선물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소원을 들어주는 앱으로 알려진 '수르수르만수르' 공식 페이스북에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게재한 중학생은 "기타가 부러지도록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내 목표는 많은 악기를 다뤄보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기타다. 하지만 부모님이 기타 배우기를 허락해주지 않는다"며 "지금 내게는 기타만 있으면 더 바랄게 없다"고 소원을 빌었다.

글이 게재된 뒤 "너의 소원을 위해 누군가 선물을 보내왔어"라는 소원 성취를 알리는 글이 올라왔고 그 소원을 들어준 사람은 가수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남학생을 위해 친필 사인과 기타를 선물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아이유, 마음씨 너무 예쁘다", "'프로듀사' 아이유, 착해", "'프로듀사' 아이유, 내 소원도 들어줘" "'프로듀사' 아이유, 중학생 소원 성취해서 좋겠어"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한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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