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는 마블코믹스가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토르 등 마블 세계관의 히어로들을 하나로 규합해 탄생시킨 대형 프로젝트다. 출연배우 및 스케일 또한 역대 히어로물을 넘는 대작이다.
'어벤져스'의 시작은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감독 존 파브로)'부터다. 이 작품은 431만6003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았다. 이 영화로 인해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배우로 재기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마블코믹스는 '어벤져스'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명분을 마련했다.
이어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감독 루이스 리테리어)', 2010년 '아이언맨2(감독 존 파브르)', 2011년 '토르:아스가르드의 전설(감독 샘 리우)', 2011년 '퍼스트 어벤져(감독 조 존스톤)'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갔다.
이들 작품들 중에서는 '아이언맨2(동원관객 449만8335명)'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은 기대에 못미치는 흥행 성적을 냈지만 그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2012년 '어벤져스' 개봉을 위한 발판이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는 2012년 4월 26일 개봉일 21만4105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것을 시작으로 누적관객수 707만4867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당시 마블히어로 영화들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이후 2013년 '아이언맨3'가 900만1309명 관객동원으로 1위 등극)
'어벤져스' 개봉 이후 마블히어로 영화의 속편들이 대거 제작됐고, 이는 '어벤져스'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언맨3'는 역대 마블히어로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고, 2013년 '토르:다크월드(감독 앨런 테일러)' 2014년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감독 조, 안소니 루소 형제)' 등도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는 영화 말미 쿠키영상에서 "'어벤져스2'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어벤져스'의 후속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작 '어벤져스'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하며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인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와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분)가 합류했다. 여기에 역대 최강의 적 울트론의 등장하는 것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블코믹스가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어벤져스' 시리즈는 전 세계가 기다리는 프로젝트가 됐다. 특히 한국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벤져스'를 넘어 마블히어로의 성지가 된 한국 극장가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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