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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복면가왕'서 준우승으로 가창력 재조명

입력 : 2015-04-13 09:29:21 수정 : 2015-04-13 0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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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메인 보컬 산들(사진)이 MBC 예능프로 ‘복면가왕’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 2회에서는 세미파이널과 파이널전이 펼쳐졌는데 산들은 지아의 ‘응급실’과 드라마 ‘추노’의 OST ‘낙인’ 등의 무대를 펼치며 시선을 끌었다.

산들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와의 결승에서 져 그 정체가 드러났다.

작곡가 김형석은 “두성, 흉성, 호흡, 발성이 완벽하다. 산들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며 극찬했다.

산들은 “아이돌이라서 노래를 그렇게 못할 것이라는 편견이나 저를 감싸고 있는 키워드들, 이 가면이 자유롭게 해줄 수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산들의 노래실력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깨끗하게 올라가는 고음에 소름이 돋았다”“비교불가 가창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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