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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터 남다른 화장품… 뭐 있지?

입력 : 2015-04-10 15:47:22 수정 : 2015-04-10 1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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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장품에 흔히 사용돼온 정제수 대신 '특별한 물'을 담으려는 뷰티업계의 노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예전에는 독특한 성분이나 제형으로 차별화하려고 했다면 이제는 그보다 한발 더 나가 화장품의 기본인 ‘물’부터 다른 제품을 선보이려는 브랜드들이 많아졌다. 특히 스킨케어 뿐 아니라 메이크업 중 촉촉함이 가장 중요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 미네랄이 풍부한 벨기에 온천수를 사용하는 등 ‘물’을 바꾼 제품군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더샘의 '에코 소울 온천수 비비케익'(18g, 2만1000원)은 정제수 대신 스파의 본고장 벨기에 스파우 지역의 온천수를 100% 담은 제품으로, 방금 스파하고 나온 듯 마르지 않는 촉촉함으로 24시간 커버, 보습, 윤기를 지속시켜주는 윤광 비비케익이다.

고체 타입 베이스 안에 숨어있는 보습 에센스가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보호막이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워터 드롭 기술이 적용되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29개 이상의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되어 마치 기초 제품을 바르는 듯한 촉촉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 제품은 더샘의 모델 샤이니가 CF를 촬영, 영상 속 여성 못지 않은 무결점 윤광 피부로 소비자들과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더샘 관계자는 "화장품 성분 중 기본이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정제수 대신 하라케케 추출물, 벨기에 온천수 등을 100%를 담은 스킨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여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까다로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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