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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도하~탄자니아 잔지바르 취항

입력 : 2015-04-01 09:49:21 수정 : 2015-04-01 0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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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은 오는 7월 1일부터 자사의 20번째 아프리카 노선으로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를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도하~잔지바르 노선은 주 5회 왕복 운항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아침 8시 50분에 도하를 출발해 킬리만자로를 경유, 오후 4시 20분에 잔지바르에 도착하며, 잔지바르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5시20분에 출발해 경유 없이 밤 10시 35분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다르에스살람, 킬리만자로에 이은 탄자니아의 3번째 취항지인 잔지바르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섬으로 ‘인도양의 흑진주’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해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힌다.

이와 더불어 카타르항공은 도하에서 킬리만자로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르에스살람을 경유해 온 킬리만자로 행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로 직항으로 개편되며, 귀국 항공편은 신규 취항지인 잔지바르를 거쳐 도하에 도착하게 된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Group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잔지바르 신규 취항과 도하~킬리만자로 직항 노선 개설로 탄자니아 여행객들에게 폭 넓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잔지바르가 보다 매력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50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6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05~04:15 / 도하발 01:30~16:10)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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