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부터 아내 한수민 에피소드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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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딸 민서부터 아내 한수민 에피소드 大공개

'무한도전' 박명수가 딸 민서와 아내 한수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딸 민서와 전화통화를 했다. 또산 아내 한수민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 물색하기 위해 진행하는 식스맨 프로젝트에 대해 유재석은 "수많은 후보들을 추천했다. 상위권 13명을 추려봤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민서가 나한테 갑자기 전화를 해서 '식스맨 내가 할게'라고 말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박명수는 곧바로 민서에게 전화를 걸어 "식스맨 생각해봤냐. 너 하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민서는 "아니야. 내가 언제 그랬어. 그건 아빠 꿈이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형수님이 일주일에 1번씩 실시간 검색어 4위권 내에 오르신다"며 말문을 열었고 박명수는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발 아내 한수민의 SNS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명수는 "방송에서 아내가 자신의 사진이 나와 화를 냈다"며 "예쁜 사진이 많은데 왜 그것으로 했냐"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한수민씨를 조만간 '힐링캠프'에서 만나겠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못 만날 거 뭐 있냐"고 화를 냈다.

이어 박명수는 "'SNL' 호스트로 나오겠다"는 말에도 "장난하세요? 꼭 나갈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