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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한 이유는? 심경 들어보니..

입력 : 2015-03-12 23:43:30 수정 : 2015-03-12 23: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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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송병준 김민주 이혼한 이유는? 심경 들어보니… 헉!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대표인 송병준과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에서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면서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송 대표가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송병준은 드라마 및 영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제작했다. 송병준은 에이미의 외삼촌이다.

김민주는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이후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하얀 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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