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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의 뜻, 알 대신 새끼 낳는 '난태생'...1개월 후엔 수천 마리의 '치어' 탄생

입력 : 2015-03-09 21:45:04 수정 : 2015-03-09 2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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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의 뜻
볼락의 뜻, 알 대신 새끼 낳는 '난태생'...1개월 후엔 수천 마리의 '치어' 탄생

볼락의 뜻을 알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볼락은 양볼락과의 대표 어종으로, 2008년 이전까지는 1종으로 분류했지만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후에 3종으로 나뉘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횟감으로 많이 먹는 볼락은 조피볼락이다. 조피볼락은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요가 많아 양식을 하기도 한다. 생선회, 매운탕 등으로 주로 먹는다. 그러므로 볼락과 조피볼락은 종류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볼락은 특이하게 새끼를 낳는 난태생(卵胎生)이다. 겨울에 교미한 암컷의 체내에서 알이 수정되고 부화되는데, 교미 후 1개월 후쯤에 수천 마리의 치어를 낳는다. 치어는 성장할 때까지 해조 군락에서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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