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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녹화 중 이혼고백 "되게 빨리 갔다 왔다"...전 남편 누군가 보니

입력 : 2015-02-17 09:51:58 수정 : 2015-02-17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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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녹화 중 이혼고백 "되게 빨리 갔다 왔다"...전 남편 누군가 보니

배우 채정안이 이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설 특집 리얼리티 ‘썸남썸녀’에서는 여자팀 배우 채정안, 가수 채연,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채정안은 이혼했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내가 결혼했는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며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쿨하게 말해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이어 채정안은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뀔 때가 됐다며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채정안은 지난 2007년 방송 인터뷰 당시 이혼에 대해 언급자체를 꺼려한 바 있다. 이같은 모습은 지금의 솔직한 모습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2005년 12월 마케팅회사 임원과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채연은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나이와 중국활동으로 꼽았다. “이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라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중국활동을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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