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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외도 주장한 아내 이효림 '알고보니 재벌딸?' 진보식품에 관심 집중

입력 : 2015-02-11 09:49:06 수정 : 2015-02-11 0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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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탁재훈 외도 주장한 아내 이효림 '알고보니 재벌딸?' 진보식품에 관심 집중

탁재훈 이혼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탁재훈 측근은 "한 매체에서 나온 외도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해야지 왜 민사소송을 하느냐"며 "이것은 명백한 언론플레이다. 해당 언론사에 내용 증명서를 보낼 것이다. 명예 훼손으로 법정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외도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는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또한 탁재훈의 아내 이모씨는 탁재훈이 여성들에게 수억운의 돈을 쓰며 가족들에게는 생활비,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은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승준 회장의 부인 최현분 씨도 진보식품 사장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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