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알뜰폰 가입 온라인 직영점 오픈

"친구 추천하면 요금 최대 2만원 할인"

CJ헬로비전은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의 온라인 직영점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열고 가입자 추천을 통해 요금을 대폭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는 소비자가 헬로모바일 요금제와 단말지원금 공시를 한눈에 보고 스스로 모바일 이용 패턴을 설계해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PC웹(www.cjhellodirect.com)과 모바일웹(m.cjhellodirect.com) 모두 이용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와 유심(USIM)을 선택하고 온라인 서식지를 작성해 간편하게 가입까지 바로 할 수 있다. 오후 4시 이내 가입 신청하면 상품이 당일 발송된다.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직접 운영해 절감되는 유통 비용만큼 고객에게 혜택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헬로모바일은 오는 7월29일까지 `친구추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천을 받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할 경우 가입자의 월 이용요금 10%를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요금할인으로 제공한다.

혜택 대상을 가족에 한정하지 않고 친구들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다른 통신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친구 추천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다. 3G 요금제나 USIM LTE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친구를 여러명 추천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통신비를 0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CJ헬로비전은 설명했다.

아울러 내달 4일까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20개)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참여만 해도 2만5천원 상당의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면 가입축하 CJ ONE 포인트(5천점), 편의점상품권(5천원), 해피머니 상품권(5천원)도 제공한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단말기유통개선법 시행 이후 알뜰폰이 기존 이통사와 달리 5만원대 요금제만 사용해도 법정 최대 단말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혜택을 비교하고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