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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김재중 극찬 "마음이 따뜻한 만찢남"

입력 : 2015-02-06 22:00:40 수정 : 2015-02-06 2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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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스파이’의 배우 배종옥이 “김재중과의 모자 케미는 완벽하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2월 6일 오후 경기도 팔달구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진행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배종옥은 김재중과의 모자 케미에 대해 “재중이(김재중)가 아이돌 스타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배우로서의 역량은 잘 몰랐다”며 “처음에는 아이돌 스타니까 얼굴이 잘 생겼겠지라는 생각만 했다”고 운을 뗐다.

배종옥은 “재중 씨를 실제로 보니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같더라”고 말하며 “계속 보다 보니 마음이 정말 따뜻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곤조곤 다가오는 마음이 예쁘다”며 “엄마와 아들 역할이라는 선이 없어지는 게 있는데 그런 상황이다. 현장에서 만나면 포옹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재중이와는 굳이 사인을 주고받는 사이를 넘어 선 것 같다. 감정 면에 있어서도 서로 터치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케미가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좋은 케미라서 좋은 드라마가 나오는 듯”,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스파이 너무 재밌어요”, “스파이 드라마 배종옥, 지금 본방 사수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파이’는 아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전직 스파이 출신 어머니(배종옥 분)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김재중 분)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사랑하는 가족들 간에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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