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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 사랑스러운 두 자녀 공개 "엄마라는게 꿈만 같다"

입력 : 2015-01-30 13:00:17 수정 : 2015-01-30 13: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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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 사랑스러운 두 자녀 공개 "엄마라는게 꿈만 같다"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두 사람 흘하의 아이들의 모습이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꿈만 같다. 내가 이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들과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첫째 은산이 책을 보고 있고, 그 옆에 앉아 있는 은설이 그런 오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결혼이야기' 4회 4부 고민정 아나운서-조기영 시인 편에서는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과거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결혼 이야기가 그려졌다. 힘들게 결혼한 뒤 부부싸움도 하면서 정을 쌓아간 두 사람에게 악플과 자극적인 기사는 큰 고민이었다.

하지만 조기영 시인은 고민정 아나운서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으로 감싸줬고, 고민정 아나운서는 직접 블로그에 글을 올려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오해는 풀렸고,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이와 함께 대학시절 6년간 연애를 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연애시절 커플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시간이 흘러도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모습과 더불어 진한 감동을 안긴 순간이었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은 '결혼이야기'로 첫 동반 MC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선배였던 조기영 시인이 강직성 척추염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곁을 지키며 지난 2005년 10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2011년 12월 첫째 아들 은산, 지난 3월 둘째 딸 은설을 출산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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