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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노현정, 재벌가 며느리 부담느껴.."화려하게 산 적 없다"

입력 : 2015-01-21 13:53:51 수정 : 2015-01-21 1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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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노현정, 재벌가 며느리 부담느껴.."화려하게 산 적 없다"

1월 20일 TV조선 '대찬인생' 방송에서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 씨가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정대선 씨와 83일 만에 결혼하게 된 배경, 불화설 등 많은 의문점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2006년 8월에 노현정 씨는 갑작기 정대선 씨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KBS를 퇴사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현주 기자는 "신혼생활 중 정대선은 MBA과정을 밟고, 노현정은 어학연수 코스를 밟았는데 노현정이 학업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방문을 닫고 공부만 해서 정대선이 살짝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말이 있다"며 불화설 의혹을 밝혔다.

문화평론가 김갑수 씨는 "노현정은 본인이 재벌가의 며느리로 불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며 '내 화려한 인생은 아나운서 시절이었다. 재벌가의 며느리라는 이유로 화려하게 산 적 없다'라는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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