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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 특징, 고양이보다 크고 사나운 맹수 '고라니도 사냥'

입력 : 2015-01-13 07:30:30 수정 : 2015-01-13 0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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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과에 속하는 맹수 삵의 특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삵은 고양이과의 동물로 흔히 '살쾡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삵의 특징으로는 몸길이가 55~90cm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큰 편에 속한다. 또한 황갈색 또는 적갈색 털빛에 온 몸에 반점이 많고,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먹는다.

다 자란 삵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사나운 동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산간 지역에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현재 삵은 6·25 전쟁 이후 살서제(쥐약)에 오염된 먹이를 통해 2차 피해를 입으면서 멸종 위기에 놓였다. 또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적지 않은 삵들이 로드킬을 당해 멸종 위기 보호 종으로 분류 중이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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