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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먹방이 가장 쉬웠어요...먹방 숨겨진 노하우 "진짜 먹는다"

입력 : 2015-01-06 08:57:32 수정 : 2015-01-06 0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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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먹방이 가장 쉬웠어요...먹방 숨겨진 노하우 "진짜 먹는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가 먹방 연기의 노하우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5일 방송에서는 ‘충무로 대세 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군도’ 등에서 화제가 되었던 먹방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하정우는 먹방 연기에 대해 “먹방은 감독님들의 의도다. 내가 먹겠다고 제안한 적은 없다. 먹는 연기는 먹어야 맞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먹방 연기 가장 쉽다. 다른 배우들은 먹는 연기를 할 때 뱉는다는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한다. 보통 테이크가 길어지면 음식을 뱉는다. 하지만 난 실제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영화 속) 감자는 막 쪄서 나온 상태였고, 깐풍기도 방금 만든 그 상태였다. 온도나 잼 정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가장 힘들었던 것은 호떡이었다. 심지어 편집된 장면이었다. 호떡의 겉과 속이 다르더라. 용암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013년 한차례 '힐링캠프'에 출연한 바 있으며,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하게 됐다. 그가 출연한 영화 '허삼관'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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